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재즈, 뮤지컬,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 펼쳐져

▲ 롱아일래드재즈밴드
▲ 롱아일래드재즈밴드
수창청춘맨숀은 이달 동안 내부의 다중 공간을 이용한 청년예술가들의 창의적인 공연인 ‘수창청춘극장’을 펼친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선보일 이번 수창청춘극장은 재즈, 대중음악, 뮤지컬, 국악 등 다가오는 봄과 어울리는 장르의 공연 위주로 준비된다.

우선 이달의 첫째 주 오는 6일 A동 1층 무인북카페에서는 롱아일랜드재즈밴드와 함께 하는 ‘진실게임’ 콘서트가 펼쳐진다.

진실게임 놀이를 재즈 콘서트에 적용해 현장에서 들려주는 관객들의 고민거리를 즉흥연주로 풀어내는 신개념 ‘즉흥적 재즈 토크 콘서트’다.

▲ 코맨스밴드
▲ 코맨스밴드
오는 13일 A동 1층 무인북카페에서는 코맨스밴드의 ‘러브 인 수창(LOVE in 수창: Romance? No, Comance!)’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맨스밴드는 만남과 설렘, 이별과 미련의 감정을 자작곡과 다양한 커버 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재치 있는 입담과 뛰어난 연주실력,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 흥 뮤지컬 쇼콰이어
▲ 흥 뮤지컬 쇼콰이어
오는 20일 B동 2층 전시실에서는 유명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흥 뮤지컬 쇼 콰이어의 ‘액자 속의 뮤지컬 이야기’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 공연은 기존의 클래식한 예술 단체의 모습을 탈피해 신나는 뮤지컬의 매력을 갖고 있다.

영화 ‘라라랜드’, 뮤지컬 ‘드림 걸즈’, 뮤지컬 ‘영웅’ 등 유명한 뮤지컬 넘버를 활용해 동화 구연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 영남해금앙상블
▲ 영남해금앙상블
마지막으로 오는 27일 C동 3층 옥상 공간에서는 영남해금앙상블이 전통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곡으로 구성한 ‘현의 노래’라는 제목의 해금 공연을 선보인다.

또 수창청춘맨숀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C동 3층 휴게공간과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서 ‘집+쿡+파티+++ 함께하는 홈파티’라는 주제로 캔들, 피냐타, 비건 브루스케타, 하트쿠션 등 만들기 체험을 통한 다양한 시민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수창청춘맨숀은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공연 전 공간 방역과 환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공연과 체험은 공연 당 15명, 교육 당 10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