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예방접종센터는 국내 첫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기관이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종류인 화이자 백신을 영하 75도 안팎 초저온에서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이 자리에서 “외국은 상징적인 분, 국가 지도자들이 하는데 우리나라 1호 접종자가 누가될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질병청 관계자는 “정확한 정보가 있지 않아 답변드릴 수 없다”고만 했다.
주 원내대표는 현장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준비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도 “65세를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과 아닌 사람이 (요양병원의) 한 공간에서 구분될 수 있도록 해소책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