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공사장 찾아 운전자 경각심과 준법 운행 당부
대구 동부경찰서는 최근 대형차량에 의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지역 대형차량 주요 운행장소에서 교통사고 예방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부서는 재개발 공사장 및 대형차량 운수업체에 경찰서장 명의 교통안전 당부 서한문을 발송했다.
특히 대형 화물트럭이 많이 운행하는 재개발 공사장 18개소에 대해서는 직접 사업장을 방문, 운전자들의 경각심 제고와 준법 운행 협조를 당부했다.
서는 오는 28일까지 홍보 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속사항은 신호 위반, 과속 등 주요 사고 원인이 되는 교통 법규 위반 행위이다.
또 노인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안전 홍보물 제작 및 비접촉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