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공사장 찾아 운전자 경각심과 준법 운행 당부

▲ 지난 22일 대구동부경찰서 직원들이 지역의 한 레미콘 업체를 방문, 업체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지난 22일 대구동부경찰서 직원들이 지역의 한 레미콘 업체를 방문, 업체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최근 대형차량에 의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지역 대형차량 주요 운행장소에서 교통사고 예방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부서는 재개발 공사장 및 대형차량 운수업체에 경찰서장 명의 교통안전 당부 서한문을 발송했다.

특히 대형 화물트럭이 많이 운행하는 재개발 공사장 18개소에 대해서는 직접 사업장을 방문, 운전자들의 경각심 제고와 준법 운행 협조를 당부했다.

서는 오는 28일까지 홍보 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속사항은 신호 위반, 과속 등 주요 사고 원인이 되는 교통 법규 위반 행위이다.

또 노인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안전 홍보물 제작 및 비접촉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