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전문가 등 11개 기관·단체 13명으로 구성

▲ 대구 서구보건소가 ‘서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원활한 백신 예방접종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 대구 서구보건소가 ‘서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원활한 백신 예방접종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대구 서구보건소가 최근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 접종 추진을 위한 ‘서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협의체 위원으로는 지역 의사회, 대구의료원,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 서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지사 등 11개 기관·단체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기본계획 설명, 의료인력 지원,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해소 등 접종 준비를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됐다.

지역협의체 위원장인 대구 서구청 김진상 부구청장은 “지역협의체와의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센터 설치, 위탁의료기관 지정 등 접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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