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가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 영천 신녕면 매양1리 노인정에서 시 관계자가 주민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영천시가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 영천 신녕면 매양1리 노인정에서 시 관계자가 주민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영천시가 신녕면 매양지구의 지적 재조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현장사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시민 만족 토지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15~19일 신녕면 매양1리 노인정에서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을 운영했다.

이는 토지 소유자가 시청으로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설정에 대한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경계조정 요구 사항 수렴 등 경계 설정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현장사무소에서 드론(UAV) 항공영상을 활용한 정확한 경계 설명을 통해 토지 소유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경계 협의를 원만하게 진행해 주민들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천시는 2012년부터 시행된 지적재조사사업 13개 지구 중 9개 지구의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4개 지구를 진행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현장 사무실을 자주 운영해 민원 편의 제공과 토지 분쟁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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