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1단(1㎏) 가격, 1만 원…시중가 대비 20% 저렴

▲ 대구 수성구청
▲ 대구 수성구청
대구 수성구청은 코로나19로 미나리 판매량이 줄어든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고산 미나리 소비촉진 운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미나리 소비촉진 운동은 지난해에 이은 2번째 행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판매시기를 앞당겨 지역민에게 싱싱한 제철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생산농가도 돕는다.

행사에는 고산지역에서 미나리를 생산하는 작목반 8개 농가가 참여한다. 미나리 2천단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나리 1단(1㎏) 가격은 1만 원으로 시중가 대비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동 협력단체 회원, 주민들이 오는 22일까지 미나리 구매를 신청하면 농가 작목반에서 1차(오는 24일), 2차(다음달 10일)에 걸쳐 수성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배송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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