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계속 사업 64개, 국비 건의액 1천546억||



▲ 상주시가 최근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상주시가 최근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가 최근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 및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맞춰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공모사업 등을 조기에 발굴하기로 했다.



또 각종 절차를 사전에 마치는 등 국가투자 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상주시가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는 △경천섬 주변 관광 명소화 사업 △경천대 관광지 리뉴얼 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국도 25호선 상주(내서~화서) 건설사업 등 27개 사업이다.



이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건의액은 537억 원에 달한다.



또 계속 사업은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사업 △모동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37개이며 건의액은 1천9억 원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 전체 신규·계속 사업은 모두 64개이며 국비 건의액은 1천546억 원으로 정해졌다.



특히 국가투자예산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를 감안해 생활SOC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등 상주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북도 사업 우선순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관리하는 방식으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자치 분권 강화, 지방 이양 확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경북도와 소통·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체 재원이 부족한 만큼 상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함께 꾸는 경상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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