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일 연휴 기간 정상 운영, 방역소독 강화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전경.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전경.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숲속의 안전체험관을 설 연휴 기간(11~14일) 정상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암흑 속의 지하철 탈출체험, 일상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대처해 나가는 위기대응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개관한 ‘교통안전체험’과 ‘어린이 제품안전체험’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직 소방관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어 체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주변 팔공산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힐링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설 연휴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지정해 방역소독을 한층 강화하고, 정상 체험 인원의 70% 감축 운영으로 체험객들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예약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yeyak.daegu.go.kr)이나 전화로 가능하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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