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 의성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의성경찰서(서장 채경덕)는 안전하고 행복한 설명절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우려가정(14세대)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 피해자 보호·재발우려 가능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재발 우려가 높다고 판단되는 가정에 대해서는 임시조치·의료지원·쉼터이용 안내 등 피해자를 더욱 면밀하게 보호할 예정이다.

또한 재발우려가정에 대해서는 경찰서에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피해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채경덕 의성경찰서장은 “연휴 기간동안 발생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해서는 보다 엄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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