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경쟁률 9.1대1…18곳 공공기관 중 인기

▲ 대구시청
▲ 대구시청
대구시의 ‘디지털 청년인재 등용문사업’ 평균 경쟁률이 4.2대1을 기록했다.

대구시는 올해 신규사업인 디지털 청년인재 등용문 사업 공공분야 접수를 마감하면서 기관별 모집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이번 모집에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분야 18곳 126명 모집에 534명이 지원했다.

공공기관별로 보면 한국가스공사 8명 모집에 73명이 지원해 9.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대구시설공단 5.3대1 △대구신용보증재단 5.1대1 △대구도시공사 4.9대1 △대구문화재단 4.8대1 등 지역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구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인성검사와 서류심사, 최종면접을 거쳐 25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0월간 월 187만 원 상당의 임금을 받고 근무하면서 직무교육, 취업특강과 자격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대구시 권오상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양질의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준비된 인재로 거듭나 취업에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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