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8일 알을 생산하는 도내 가금농장에 대한 일제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이번 검사는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항원 검출(163건)과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87건)으로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 따른 대응이다.

경북에서는 현재 야생조류 13건,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6건이 발생했다.

이번 검사는 10일까지 도내 186곳 가금농장을 목표로 실시되며 동물위생시험소 주관으로 시군, 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일제검사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가금농장의 협조를 당부드리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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