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일 ‘대구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개소했다.

특화상담소에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와 여성폭력 피해 상담경력을 갖춘 전문상담사가 배치돼 지역 내 피해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춤형 서비스는 △피해 신고 접수·상담 △초기 긴급 삭제지원 △불법영상물 등 유포 및 삭제 현황 모니터링 △의료지원 △수사기관·법원 동행 △무료 법률연계 지원 △맞춤형 치유 회복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화상담소는 남구 봉덕로 41에 위치해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온라인상담은 24시간 가능하며 대구여성의전화에서 운영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