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남지구 조감도
▲ 도남지구 조감도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북구 강북지역의 도남 공공주택사업지구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48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만 19세 이상이면 1인 1필지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공급은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대구도남지구의 북편 기존마을인 덕옹마을에 인접해 있으며, 공급토지 면적은 202(61형)~308㎡(93형)이다.

가격은 3.3㎡당 303만 원부터 335만 원까지며, 총 금액 기준으로는 1억8천830만 원에서 2억9천480만 원까지 다양하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최대 2층까지 주택용도로만 건설 가능하다. 건폐율 50%, 용적률 100%다.

도남지구는 지난해 초에 조성원가를 산정해 공시하였는데, 현재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구 조성원가(3.3㎡당 338만 원)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토지는 2022년 9월 이후 사용 가능하고 20개월 유이자 분할납부조건(계약금 10%, 5개월마다 22.5% 중도금 및 잔금 분할 납부)으로 공급된다.

대구도남지구는 오는 3월 대구국제고 개교와 향후 개설될 도로사업

(대구외곽순환도로, 조야-동명간 광역도로) 등으로 도시 가치와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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