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25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상주 은척초에서 진행한 6남매 가을 생생 계절체험 학습 모습.
▲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25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상주 은척초에서 진행한 6남매 가을 생생 계절체험 학습 모습.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25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농산어촌 지역 학생 수 60명 이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정상화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시행한다.

2008년 특색사업으로 시작해 2019년부터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확대했다.

심사 기준은 학교 규모와 학생 수 변동 가능성, 사업추진 계획서 충실성 및 적정성, 학교장 의지, 구성원 참여도, 학교실정에 맞는 자율적이며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특색화 정도 등 전반적 교육과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지역기관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교 간 협력교육 활동 및 공동교육과정 등을 운영한다.

선정된 학교에는 3년간 매년 1천500만 원씩 총 3억7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134곳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되살리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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