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초등학교 전경.
▲ 영양초등학교 전경.




영양초등학교 본관동이 교육부가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1차 추진대상(2021~2025년) 학교로 확정됐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대표 과제로 꼽힌다.

이 사업의 목표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워주기 위한 미래 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교육여건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40년 이상 노후 건물 중 지속가능한 지역 중심의 학교를 선정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목적에 부합하는지 심사 후 최종 학교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영양교육지원청이 영양초 본관동을 개축한다.

이번에 선정된 영양초 본관동은 1972년에 준공 후 49년이 지난 건물이다.

96억 원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사전기획, 개축심의위원회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2년 6월 착공해 2023년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영양교육지원청 소양자 교육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