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료원에서 열린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 실무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 대구의료원에서 열린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 실무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대구의료원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을 지속 수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은 타 의료원의 의료 취약계층 진료 지원 사업의 선두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의사 1명, 간호사 2명, 사회복지사 1명으로 구성된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 전담팀은 방문 상담, 입원 및 외래진료 지원, 5개 대형병원과의 진료 연계 등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사업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에 달구벌 건강주치의 실무추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자다.

진료비의 경우 70%를 시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30%는 대구의료원이 부담한다.

이 밖에 대구의료원은 올해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을 포함해 모두 22개의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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