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대전환에 앞장 서겠다

▲ 김옥순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
▲ 김옥순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
김옥순(59) 경북도 새마을부회장이 재선임됐다.

김 회장은 지난 21일 열린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 선거에서 도영순 전 구미시 새마을부녀회장을 따돌리고 제16대 경북도 새마을 부녀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2월까지 3년이다.

경산시 서부2동 새마을부녀회장과 경산시 새마을부녀회장을 지낸 후 2018년 2월부터 경북도 새마을부녀회를 맡은 김 회장은 무리없이 조직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새마을부녀회 최일선 조직의 부녀회장을 지내면서 현장의 실정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은 현장 경험이 지난 3년 경북도 새마을부녀회를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원만한 유대관계를 맺고 새마을운동의 대전환을 위한 생명·평화·공경 운동 추진에 앞장서겠다”며 “새마을 종주도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