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 회의를 열어 2022년 실시하는 선거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한 중점 관리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5일 열린 회의에는 구·군위원회 사무국·과장 등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선거에서 발생한 미비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철저히 마련하고 내부의 선거 절차사무관리 기본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내년 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양대 선거 준비체제에 돌입, 투명하고 정확한 선거 실현을 위한 관리 기반도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

말로 하는 선거운동이 상시 허용됨에 따라 후보자 등의 정치적 의사표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사례 위주로 선거법을 적극 안내키로 했다.

이 밖에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비대면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