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빙어낚시꾼들로 몸살앓는 무을저수지 안전점검 실시

구미시, 구미소방서 등과 함께 환경정화활동도 펼쳐

지난 20일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직원들이 빙어낚시꾼들의 무을저수지 출입을 막기 위해 저수지 주변 1㎞ 구간에 안전띠를 설치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무을저수지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는 무을저수지에 주말이면 천여 명에 이르는 빙어 낚시꾼들이 몰리면서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19일자 10면)에 따라서다.

권택한 구미김천지사장 등 한국농어촌공사, 구미시, 구미소장서 관계자 등 60여 명은 지난 20일 구미시청 등 구미시 무을면 무을저수지에서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빙어낚시꾼들의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경고 현수막 12장과 무을저수지 주변 1㎞에 출입금지 안전띠를 설치하고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1t을 수거했다.

이날 구미소방서가 무을저수지의 얼음두께와 빙질상태를 점검한 결과 사고위험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권택한 구미김천지사장은 “빙어낚시꾼들로 인해 주민들이 많이 불안해 하고 있지만 낚시를 못하도록 강제할 수 있는 제도적‧법률적 장치가 부족하다”며 “농업생산기반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대책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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