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대구시청사 유치, 산업선 신설…달서 대변화 시작”

성서산단 대개조 사업 등 활력이 넘치는 도시 조성 힘쓸 계획
활력과 흥이 넘치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 것

이태훈 달서구청장.
달서구는 올해 초 지역경제 활성화 숙원사업이던 성서공단역(호림역) 신설 확정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와 더불어 산업선 신설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이룬 것이다.

지난 한 해 구청은 시민들에게 엄청난 시련과 혼란을 안겨준 코로나19에 맞서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활동과 복지정책들을 펼쳤다.

기존의 복지정책들은 물론 대구·경북 최초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차량에 대한 ‘안심방역’서비스를 비롯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워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도 공을 들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공직자, 60만 구민들의 협조로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추진에 대해 오로지 구민들을 바라보며 소통하는 구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 결과 달서구청은 제1회 헌정대상, 복지행정상 5관왕, 아동보호체계 구축 대상을 비롯해 각종 평가와 공모에서 최대 규모의 국·시비를 확보하는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대구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획득하기도 했다.

올해 1월 극적으로 확정된 성서공단역 신설에 대해서는 구민 모두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는 “성서공단역 신설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달서구가 대구의 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된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훗날, 달서구민들이 힘을 한데 모아 어려운 길을 개척한 자랑스러운 순간으로 남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 신설의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실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를 통해 서부권 경제 활력을 강화하는 한편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를 연계해 생태관광도 촉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올해 구정 목표를 ‘활력과 흥이 넘치는, 더불어 따뜻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로 정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내놨다.

일자리가 바로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지속가능한 ‘달서웨이 일자리프로젝트’를 올해도 추진한다. 정부뉴딜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일자리사업 추진을 비롯해 스마트 산단으로 지정된 성서산단 대개조 사업 등 활력이 넘치는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죽전동, 송현1동에 이어 월성2동과 상인3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모두 53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도시활력증진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인구 감소와 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아동친화정책, 결혼친화도시 조성사업, 구민들을 위한 여가공간 조성에 힘써 변함없이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와룡산 생태휴식공간에 이어 자락길을 조성하고 대곡지 명품 산림휴양공원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쾌적한 도시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월광수변공원 순환산책로 조성, 수밭근린공원 확장사업, 달서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당면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큰 뜻을 품은 사람의 앞날은 무한히 발전할 수 있다는 ‘봉정만리’의 마음가짐으로 현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설렘으로 시작하는 2021년을 달서구가 대구의 중심, 희망찬 달서를 향해 가도록 60만 구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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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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