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몰' 새해도 달린다

경북도, 매출 250억, 회원 5만 명, 입점농가 1천500 목표 제시
온라인 쇼핑몰 미운영 6개 시군과 도단위 광역 플랫폼 구축도
삼성전자 구미공장, LG, 포스코 임직원 전용 복지몰 입점도 추진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몰’의 설맞이 특별 온라인 기획전을 알리는 배너 안내문.


코로나19 위기에서도 눈에 띈 성장세를 보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몰’이 새해 질적 성장에 나선다.

경북도는 20일 △250억 원 매출 △5만 명 회원 △1천500 농가 입점 등을 목표로 한 경북고향장터 ‘사이소몰’의 질적 성장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사이소몰은 지난해 △164억 원 매출(전년 대비 94% 증가) △회원 3만4천 명(〃383% 증가) △1천73 농가 입점(〃 86% 증가)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도는 사이소몰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소비자와 실시간 대화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강화 △면역력 강화상품 판촉행사 △수요특가·기획전 등 이벤트를 한다.

특히 올해는 신세계몰·롯데프레시와 제휴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공장), LG, 포스코 등 임직원 전용 복지몰 입점으로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나아가 경주, 상주, 영덕 등 사이소몰과 통합을 희망하거나 운영이 미흡한 6개 시·군의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사이소와 연계한 도단위 광역 플랫폼을 구축한다.

온라인 쇼핑몰을 자체 운영중인 시·군은 포항 등 17곳이다.

도는 이후 사이소와 23개 시·군 쇼핑몰이 완전체로 통합되면 네이버, 카카오, 쓱닷컴 등 도와 농특산물 판로확대 협약을 맺은 제휴몰과 협업해 다양한 판촉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유통 전반이 크게 위축된 만큼 지금의 위기는 과거 위기의 확장판이 아니라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위기”라며 “기존 대책과 비견할 수 없는 혁신적인 농산물 판매 대책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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