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주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소망콘서트 온라인으로

31일 오후 2시부터 지역예술인들의 공연 경주문화재단 유튜브로 생중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31일 오후 2시부터 신년음악회 소망콘서트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출연진 라파스트 링앙상블 공연장면.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예술의전당 2021년 첫 기획공연으로 온라인 신년음악회 ‘소망 콘서트’를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용으로 제작 송출한다.

공연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경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예술인을 한 스테이지 당 다섯 명 이하의 소규모 팀으로 선별해 출연진 간에도 밀집도를 낮춰 공연한다.

출연진은 클래식 현악 팀 ‘라파스트링 앙상블’, 여성 4인조 ‘팝페라 솔라즈’, 클래식 기타리스트 ‘곽진규’, 어쿠스틱 밴드 ‘하늘호’, 퓨전 국악그룹 ‘새라온’ 등 모두 지난해 재단에서 진행한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던 경주 예술인이다.

경주예술의전당에서 31일 오후 2시부터 신년음악회 소망콘서트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출연진 여성 4인조 팝페라솔라즈의 모습.
이들은 모두 최근 3년가량의 실적이 검증된 전문 예술인으로 각기 대표적인 레퍼토리 중 신년맞이에 어울리는 곡과 시민 신청곡을 들려주고, 시청자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통하는 무대로 꾸린다.

시민 신청곡은 소의 해를 맞아 함께 나누고 싶은 희망 사연과 함께 27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SNS와 담당자 이메일 ajj211@gjfac.or.kr로 접수받는다.

선정된 사연과 신청곡은 온라인 신년음악회 ‘소망 콘서트’에서 공개하고, 축하 선물 역시 접촉의 최소화를 위해 배송과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전달한다.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는 “경주예술의 전당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시스템과 상생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지역 예술의 아카이빙 역할까지 수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해 신년음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그 역할이 중요해지는 문화예술의 무형적 가치와 더 나아가 일자리, 콘텐츠, 기반 자산 등 실질적 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신년음악회 ‘소망 콘서트’는 경주예술의전당 특별 기획공연으로, 컴퓨터 또는 모바일 등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추후 연주를 다시 볼 수 있게 클립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대표번호(1588-4925)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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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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