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대구시교육청, 다문화 학생 기초학력 지원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코로나19 속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을 지원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징검다리 과정’과 ‘겨울방학 중 한국어 집중 배움 프로그램’, ‘다맞춤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교육을 지원한다.

먼저 시교육청의 ‘2020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징검다리 과정’은 올해 신설됐다.

이 과정에서는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낮아 입학 및 학년 진급 시 어려움을 겪는 만 6세 유아 및 초교 6학년 다문화 학생 48명이 선정돼 한국어 교육을 받는다.

또 ‘겨울방학 중 한국어 집중 배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어 이해 부족으로 학습 부진이 누적된 다문화 학생들을 돕는다.

배움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19명의 초·중학교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의 수준을 고려해 학습언어 한국어반과 교과 학습 한국어반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된다.

지도 강사는 현직 교사로 구성돼있고 학생 간 소수 집중 개별지도도 이뤄진다.

다문화 학생에게 심리 상담과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다맞춤 멘토링’도 다음달까지 운영한다.

초·중·고교생의 신청을 받아 최종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기초학력, 심리 상담 등 다문화 학생의 요구에 맞는 강사와 교육내용을 선정해 1대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방학 동안 자칫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방학 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부진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 학생들이 올해 새 학년 새 학교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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