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청 전경
▲ 칠곡군청 전경


칠곡군은 지난해 일상감사와 계약원가 심사를 통해 1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는 물품구매·공사·용역과 민간 보조사업에 대해 사업실시에 앞서 해당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및 설계낭비 요인 등을 점검·심사하는 감사제도이다.



군은 지난해 공사·용역·물품 등 총 193건의 일상감사 및 원가심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현장여건에 맞는 공법선정 확인·단가적용의 적정성 및 불필요한 공종 포함 여부를 심사한 결과 공사에서 17억6천만 원, 용역에는 5천만 원의 예산을 줄여 모두 18억 원가량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칠곡군 장재석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관련 부서와의 피드백으로 일상 및 원가심사의 내실화를 통해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한 계약 관행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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