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청 전경.
▲ 군위군청 전경.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를 군위의 미래 먹거리를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고 공항시대를 대비한 농촌지도사업 핵심 과제 10대 지도 항목을 발표했다.

10대 항목은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생산 및 로컬푸드 판매장 설치, ICT를 접목한 시설재배 환경 개선 및 미래 스파트팜 기술 보급,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 농사정보 빅데이터 체계 구축 등이다.

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가공품 개발, 오감 만족 청정 군위 자두 육성을 위한 자두 신과원 표본 모델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군위군 토착미생물(GW-320)생산 및 복합기능 미생물 농가 보급, 밭작물 기계화를 통한 생산량 증가, 농촌 관광 활성화로 관광객 유치 등도 10대 항목으로 꼽았다.

군위농기센터는 이 같은 목표를 조기 달성·정착하고자 경북도농업기술원 및 농업 관련 연구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박정순 지도기획 담당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과학적인 농업환경 개선과 스마트한 영농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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