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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제, 올해 V자 반등 꾀한다, 수출 목표 270억 달러 추진



구미시가 올해 수출 270억 달러, 생산 43조 원으로 세우는 등 V자 반등을 목표로 경제정책을 운영한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3단지 전경.
구미시가 올해 V자 반등을 목표로 경제 정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올해 경제운영 목표를 수출 270억 달러, 생산 43조 원으로 설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출 247억 달러, 생산 37조 원보다 각각 9.3%, 16.2% 증가한 수치다.

올해 경제 운영 목표는 연말 구미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올 1/4분기 연말 구미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2021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치(BSI)를 반영한 것이다.

이 조사에서 올 1/4분기 BSI는 73으로 지난해 4/4분기 53보다 20포인트 증가하는 등 구미지역 기업들의 설비투자와 매출액, 영업 이익, 자금조달 여건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구미시 경제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공단 근로자 수가 8만3천500여 명으로 전년보다 2천900여 명 감소했지만 지난해 4/4분기 들어 월 평균 25억 달러를 수출하는 등 회복세가 뚜렷하다.

구미시는 반도체, 광학제품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증가세가 유지되고 글로벌 경기회복과 유가의 완만한 상승 등이 수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산단대개조,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구미 산업경제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해 빠르고 강한 경기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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