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청.
▲ 군위군청.




군위군 군위읍 수서리 일원에 ‘군위 일반 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가 최근 군위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확정·고시하면서 수서리 일원의 산단 건립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위 산단은 수서리 산77-52번지 일원 19만7천500㎡(산업시설용지 10만4천760㎡) 부지에 2023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산단 건립에는 320억 원이 투입된다.

산단에는 보광산업을 비롯한 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의 업종은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다.

행정당국은 입주수요, 재원조달 계획, 시행사업자 자격요건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산업단지 지정·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

이후 국토교통부의 관련 심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산업단지 지정 계획이 확정된다.

지정 계획에 포함된 군위 산단의 건립을 위해서는 사업 시행자가 산업단지 계획을 수립해 지정권자에게 승인 신청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 주민설명회, 환경영양평가, 관련 기관 협의 등의 행정 절차를 이행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경북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승인되는 것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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