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과 위드어스 등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11개 사 참가

▲ 세계 최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에서 혁신상을 받은 룰루랩의 ‘LUMINI PM (Personalized Mirror)’.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달돼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과 뷰티제품을 추천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 세계 최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에서 혁신상을 받은 룰루랩의 ‘LUMINI PM (Personalized Mirror)’.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달돼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과 뷰티제품을 추천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룰루랩과 위드어스가 12일 세계 최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린에너지 스타트업인 위드어스와 인공지능 뷰티 스타트업인 룰루랩은 각각 지-스타 드리머즈(G-Star Dreamers) 3기와 6기 보육기업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WHEELSWING-VOLT1’를 선보여 지속가능 에너지 부문에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혁신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비접촉 구동방법을 적용해 리튬이온배터리와 USB 충전이 가능한 자전거 발전기다.

룰루랩은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미러 형태의 피부 관리기 ‘LUMINI PM (Personalized Mirror)’로 박람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제품은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달돼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과 뷰티제품을 추천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여기에 더해 룰루랩은 제휴된 뷰티 전문가를 통해 온라인 컨설팅과 피부 전문숍 예약 등 진단부터 피부 케어 솔루션까지 원스탑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한다.

이번 ‘CES 2021’에는 룰루랩과 위드어스 뿐 아니라 와따, 디자이노블, 청수인더스트리 등 센터 보육기업 11개 사가 참가했다.

이경식 센터장은 “센터는 지역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혁신적인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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