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9천t 생활폐기물 쌓여 있는 포항 쓰레기매립장에 불

강풍에 진화 작업 난항

포항 호동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생활폐기물이 쌓여 있는 포항 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께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신고 직후 진화 장비 50여 대와 100명이 넘는 인원을 화재 현장에 동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90% 가량 불길을 잡았지만 매립장에는 쓰레기 9천여t이 쌓여 있고 매립 면적도 넓은데다 초속 6m의 강풍이 불어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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