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영천시, 아열대 과일인 ‘레드향’ 첫 출시

영천지역에서 아열대 과일인 ‘레드향’이 처음으로 재배돼 출시했다. 금호읍의 김성환씨가 재배한 레드향을 들고 있다.


영천에서 첫 재배한 아열대 과일인 ‘레드향’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레드향 출시는 영천시가 기후변화에 대비해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을 하고자 2016년부터 ‘만감류’ 지역적응 시범사업을 시작한데 따른 것이다.

만감류는 재배 감귤류 과일을 총칭하는 것으로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영천의 7곳 농가(2㏊) 중 금호읍에서 6곳 농가가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 등을 재배하고 있고 고경면에서는 1곳 농가가 한라봉만 재배하고 있다.

아열대 과일인 레드향은 맛과 향이 우수해 만감류 중에서도 고급 품종으로 알려졌다.

또 껍질이 얇고 과즙이 많으며 맛이 달고 신맛이 적고 독특한 향이 있으며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품질이 균일한 특징이 있다.

영천시는 만감류가 다른 아열대 과수보다 시설재배 난방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적 장점을 살릴 수 있어 지역의 새로운 고소득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품종과 품목을 육성하고 보급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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