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일마이스터고가 학생의 높은 취업률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안희원 교장(왼쪽부터), 고홍석 산학협력부장, 서영석 교감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일마이스터고가 학생의 높은 취업률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안희원 교장(왼쪽부터), 고홍석 산학협력부장, 서영석 교감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일마이스터고가 2018년부터 3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구일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0일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ATCA)에서 우수 현장 인력을 양성하고 ‘선취업-후진학’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교와 기업을 대상으로 산자부 장관 기관 표창 심사를 거쳐 대구일마이스터고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일마이스터고는 2015년 개교 이래 180여 개의 우수 기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정원 대비 약정 인원은 257명으로 정원 대비 약정률을 214%를 달성해 학생들의 취업률을 극대화했다.

특히 명품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축해 지난해 30개 기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권역별·분기별 찾아가는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대구일마이스터고의 ‘대군강해(대·공기업, 군 특성화, 강소기업, 해외 취업) 맞춤형 취업반’을 통해 학생의 높은 취업률 지원에 한몫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비대면 채용 박람회(대구·경북 산업체)에서 42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도 거뒀다.

대구일마이스터고 안희원 교장은 “이번 표창을 통해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통해 인성과 기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대기업과 우수기업에 더욱 많은 학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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