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신임 청장, 경북 군위 출신·경찰대학 3기

▲ 김진표 대구경찰청장
▲ 김진표 대구경찰청장
김진표 울산경찰청장이 대구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치안감 전보·승진 인사를 4일 발표했다.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은 군위 출신으로 1987년 경찰대학 3기로 졸업해 경위로 입문했다.

김 신임 청장은 서울경찰청 도봉서장, 부산경찰청 제1부장, 울산경찰청 제1부장, 경찰청 대변인, 울산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영상 대구경찰청장은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형세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경무관)은 치안감으로 승진하면서 국수본 수사기획조정관으로 내정됐다.

이 밖에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은 대전경찰청장, 유진규 경찰청 교통국장은 울산경찰청장, 우종수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은 경기북부경찰청장, 강황수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제주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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