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경찰서가 29일부터 연말연시 범죄예방과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여성안심 귀갓길 2개소에 대한 현장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 영양경찰서가 29일부터 연말연시 범죄예방과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여성안심 귀갓길 2개소에 대한 현장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경찰서가 29일부터 연말연시 범죄예방과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2개소에 대한 현장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범죄를 포함해 지역민들의 범죄 불안감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방범 인프라를 설치,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구현하고자 지정한 구역이다.



영양서는 경찰청 여성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 사업비와 지자체 사업비 등 5천500여만 원을 지원받아 현장간담회 등 주민대표들의 건의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여성안심 귀갓길 내 방범용CCTV, LED보안등, 안심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여성안심귀갓길 일대에 거주하는 송모(여)씨는 “1년 만에 밤거리가 몰라보게 달라져 어두컴컴했던 사각지대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워했다.



김기대 영양경찰서장은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경의 협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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