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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내년 7월말까지 연장

영천시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내년 7월말까지 연장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입출고 모습.


영천시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내년 7월 말까지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은 당초 이달 말까지 예정됐지만, 코로나19가 재유행 등에 따라 가중된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결정됐다.

특히 농산물 소비감소와 농촌 인력난이 심화하는 등 이중고를 겪는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것.

농기계 임대료 감면이 시행된 지난 4월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천502곳 농가에서 8천513대의 임대농기계를 이용했으며 감면한 임대료는 2억3천800만 원이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내년 7월말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93종, 877대를 반값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력난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내년 8월에는 북부권인 화북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설립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다각적 농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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