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 및 릴레이 서명 돌입

대구시민추진단,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즉각 철회해라” 주장
제1호 서명인으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부터

17일 오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에서 민항기가 이륙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이날 타당성 검증 결과 발표를 통해 "김해신공항안은 안전, 시설운영·수요, 환경, 소음 분야에서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미래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대구시민추진단)은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검증결과에 대해 국민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청구 내용은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설치, 운영의 적법성 여부와 검증위원회의 운영상의 관리, 감독 부실 및 절차의 하자, 공정성 의혹 등이다.

시민추진단은 30일부터 대구‧경북 시·도민들에게 검증위의 부당한 결과발표에 따른 지역 간 분열과 국가 예산낭비를 알리고 검증 결과를 바로잡기 위한 국민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서명은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서명으로 시작된다.

제1호 서명인으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시‧경북도 의회의장, 공항특위 위원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나선다.

대구시민추진단 서홍명 집행위원장은 “김해신공항 확장은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와 전문가 용역 결과에 따라 결정된 사업으로 국토부에서도 김해신공항 확장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주장했고, ADPi(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결과발표에서도 가덕도는 자연적 공항입지로는 적합하지 않은 곳이라고 발표했다”며 “검증위의 검증결과발표가 공익을 심히 훼손시킴에 따라 감사원 공익감사청구를 위한 국민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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