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주 3일(금~일), 공휴일만 영업

▲ 대구 서문 야시장 전경.
▲ 대구 서문 야시장 전경.
대구 서문·칠성 야시장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혹한기 방문객 감소로 단축 운영에 들어간다.

연중무휴로 운영하던 서문·칠성 야시장은 내년 1~2월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만 문을 연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혹한기로 인한 방문객 급감에 따라 단축 운영을 결정했지만 야시장 바닥과 테이블, 시설물 등은 매일 방역 소독에 나선다.

또 전국 야시장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주문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단축 운영에 따른 방역 조치에 대비한다.

한편 서문·칠성 야시장은 지난 2월 코로나19 여파로 70일간 영업을 중단한 후, 지난 5월부터 재개장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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