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청 두번째 확진자 관련 검체 121명 ‘음성’…접촉 직원 13명 자가격리

코로나19 대응 전담부서 다수 자가격리로 방역 비상…대체 인력 투입 등 사이버 근무체제 대응 안간힘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의 두번 째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직원 검사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응 전담부서 직원의 자가격리로 코로나19 방역에 차질이 우려된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대응 전담 부서인 감염병관리과 직원 1명의 확진 판정으로 해당 과 등 복지건강국 소속 121명이 검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이날 오전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감염병관리과 직원 11명과 보건정책과 직원 2명 등 총 13명을 자가격리와 함께 집에서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보도록 조치했다.

또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 중 5명은 일주일간 재택 근무토록 했다.

앞서 경북도는 코로나19의 신속대응을 위해 해당 과 직원들을 별도 공간에서 근무와 숙식을 하도록 결정했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방향을 전환, 방역지침대로 자가격리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감염병관리과 사무실 현장 업무는 올 2~3월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맡아오다 다른 과로 이동한 직원 등 3명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하고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와 주말 동선이 겹치지 않은 해당 과 직원 6명 등이 챙기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해당 과 직원들은 도와 시군, 중앙과의 사이버 근무체제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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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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