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경운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 제18기 원우회 황길영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회원들이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오른쪽에서 세번째)에게 대학본부에서 1천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지난 28일 경운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 제18기 원우회 황길영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회원들이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오른쪽에서 세번째)에게 대학본부에서 1천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운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 최고위관리자과정 제18기 원우회가 28일 1천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대학 측에 전달했다.

제18기 원우회는 경운대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지역사회 항공 분야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앞장서는 데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모금했다.

황길영 회장은 “모교가 명문대학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며 후배 양성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원우들의 자발적 도움으로 발전기금을 모금해 전달하게 됐다”며 “항공분야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운대 한성욱 총장은 “통합신공항 시대, 영남권 유일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비상을 준비하는 대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원우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03년 개설된 경운대 최고위관리자과정은 지역 CEO 인재양성 과정으로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매년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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