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심인중·고등학교,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분교가 달성군에 둥지를 턴다. 사진은 달성군 옥포읍에 들어설 달성교육지원청사 조감도.
▲ 대구 달성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심인중·고등학교,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분교가 달성군에 둥지를 턴다. 사진은 달성군 옥포읍에 들어설 달성교육지원청사 조감도.
대구 남구에 위치한 달성교육지원청과 심인중·고가 내년에 달성 지역에 둥지를 튼다.

달성교육지원청과 특수학교 예아람학교(가칭)는 옥포읍 구 경서중학교 자리에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내년 3월 교육지원청 이전과 함께 예아람학교도 개교할 예정이다.

달성교육지원청은 1만8천156㎡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특수학교 예아람학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총 25학급에 학생 수 154명 정도다. 학교시설 내 부대시설로 공연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북카페 등을 갖추게 된다.

이들 시설은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으로 이전하는 심인중·고도 내년 3월을 개교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심인중·고는 2만9천796㎡의 부지에 중학교는 남녀공학으로 18학급, 고등학교는 24학급 규모로 학교운동장과 다목적 강당이 들어선다.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 분교도 구 유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IT콘텐츠학과 2학급, 조리·제과제빵학과 1학급으로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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