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대구 34명, 경북 68명

▲ 대구시청
▲ 대구시청
정부의 특별방역강화대책이 시행된 첫 주말(26~27일)에도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대구 34명, 경북 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21명 증가한 7천664명이다.

26~27일 구·군별로는 중구 2명, 동구 2명, 서구 3명, 남구 2명, 북구 5명, 수성구 7명, 달서구 10명, 달성군 2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달성군 영신교회 관련, 1명은 동구 광진중앙교회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번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대부분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기간 경북은 교회관련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시·군별로 구미 18명, 포항 14명, 상주 9명, 영주 7명, 경주 6명, 안동 5명, 경산 3명, 영덕 2명, 김천 2명, 영천 2명(해외 입국자)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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