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승수 “포스트 코로나 관광정책 시대 맞춰 변화해야”

김승수
국내 관광업 종사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관광산업을 대비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인력 역량강화 등 추가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에 연구용역 의뢰한 ‘코로나19가 관광산업에 미친 영향 및 대응방안 보고서’ 설문조사 분석 결과다.

이 결과는 지난 10월19~23일, 12월8~10일 두 차례 국내 관광업에 종사하는 47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작성됐다.

결과에 따르면 국내 관광업 종사자 73%는 코로나19 이후 업종의 고용환경 변화에 대해 ‘정리해고 또는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임금 삭감이 13.3%, 고용형태가 악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10%로 뒤를 이었다.

관광업의 고용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는 일시적 해고 금지가 40.7%, 비정규직 소득보전금 지급이 16.7%,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1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업 고용정책으로는 ‘교육 및 취업 지원 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분야별 전문 인력 역량 강화, 관광+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미래형 관광 인재 양성, 관광 일자리센터 운영 등 취업지원 서비스 확대, 직무 전환 및 직무 확대 교육 등을 꼽았다.

정책적 제언으로 △관광산업 고용지원 정책 제고 △장기적 위기 극복 방안 모색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합한 정책 확대 △혁신 일자리 창출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등 맞춤형 인재 양성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정부지원이 끊어지면 내년 초 관광업계 휴·폐업 및 고용 인력 감축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정부는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 여행업체와 종사자들을 위한 직접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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