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의성군은 △기초생활 신규 수급자 발굴 △긴급복지 사각지대 해소 △생활보장위원회 보호 결정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역사랑 상품권을 미리 마련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조기집행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재난긴급 생활비 사업에 군비 17억6천6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보다 많은 주민의 가계 안정화에 기여한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기초생활보장사업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