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는 장면.(코로나19 사태 이전 모습)
▲ 구미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는 장면.(코로나19 사태 이전 모습)






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가 최근 치러진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6년 연속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작업치료사는 신체 손상이나 질병, 심리·정신 질환, 발달·학습장애 등으로 제한된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전문적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독립성을 높이도록 하는 등 이들이 환경에 적응하게 돕는 보건재활 전문 인력이다.

구미대에 따르면 최근 시행된 ‘2020년도 제48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작업치료과 학생 18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이 6년 연속 100% 합격한 경우는 국내 전문대학에서 구미대가 유일하다.

구미대는 앞서 치러진 ‘제26회 2급 응급구조사 국가자격시험’에서도 응시생 49명 가운데 48명이 합격하는 등 국가 자격시험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윤미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좋은 결실로 맺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창의적 학습방법과 지속적인 밀착 지도를 통해 매년 연속 국가시험 100%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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