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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직원 1명이 24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직원과 같은 사무실, 같은 층(4층) 직원 120여 명이 오후 3시부터 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격리에 들어갔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전날 오전 대구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연가를 낸 후 대구에서 검사를 받았다.

도청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4층 근무자 모두 일주일간 재택근무를 조치했다.

도청에서는 4층에는 감사관실도 있어 감사관 검사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4층은 기자실도 있어 경북도는 지난 21일 이후 기자실 이용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통보했다. 기자실도 일주일간 폐쇄조치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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