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아웃도어’ 두 테마로 ‘허밍 코리아, 허밍웨이 경북’ 알려||세계적 여행 전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의 유명 여행지를 영상으로 담아 글로벌시장에 공개해 해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홍보영상에 담은 경북 영덕의 해변 전경.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의 유명 여행지를 영상으로 담아 글로벌시장에 공개해 해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홍보영상에 담은 경북 영덕의 해변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허밍웨이 홍보영상을 제작 글로벌시장에 공개하며 세계적 여행객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힐링’과 ‘아웃도어’라는 두 가지 테마의 ‘허밍 코리아, 허밍웨이 경북’ 영상을 세계에 선보인 것이다.





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문화관광 업계 전반이 큰 어려움을 겪자 역사 전통과 더불어 경북의 매력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힐링’과 ‘아웃도어’ 테마로 영상을 제작해 본격적인 글로벌 여행객 시장 공략에 나섰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의 유명 여행지를 영상으로 담아 글로벌시장에 공개해 해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홍보영상으로 해외시장에 공개한 영주 대장간 모습.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의 유명 여행지를 영상으로 담아 글로벌시장에 공개해 해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홍보영상으로 해외시장에 공개한 영주 대장간 모습.


먼저 ‘힐링’ 여행지 영상은 청도의 운문사, 구미의 금오산과 금오지를 소개하며 경북의 자연과 평화로움을 강조했다.

또 영주를 소개하고자 ‘코리안 호미’로 잘 알려진 생동감 있는 영주 대장간 모습과 옛날 영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후생시장을 알렸다.

성주를 알리고자 가야산 국립공원 정견모주길과 한개마을을 집중 촬영해 경북만의 지역적 특색을 담았다.



이와 함께 ‘아웃도어’ 여행지 영상은 유네스코 세계지질 공원이자 트레킹 명소인 청송의 주왕산 국립공원과 백석탄 계곡,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 영덕 해안가 차박 등을 영상에 담아 경북의 역동적인 모습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 영상들은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체인 론리플래닛에 소개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11월에는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미국 AP통신과 미주지역 340여 개 온라인 미디어사도 경북의 매력을 소개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의 유명 여행지를 영상으로 담아 글로벌시장에 공개해 해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허밍웨이 홍보영상에 담은 구미 약사암의 모습.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의 유명 여행지를 영상으로 담아 글로벌시장에 공개해 해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허밍웨이 홍보영상에 담은 구미 약사암의 모습.


공사는 경북의 숨은 매력과 잠재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으로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장은 “연이은 주요 외신에 경북의 새로운 여행지가 소개되는 것을 보고 경북관광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코로나19를 기회로 삼아 변화와 혁신으로 경북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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