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미경 경북도의원
▲ 박미경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미경 의원(민생당·비례)이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도의회의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은 박미경 도의원이 처음이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조례·입법·정책을 펼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선정, 수여한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며 선정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1천명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한다.

24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박 도의원은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청소년의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 및 치료를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화와 건강한 성장에 기여했다.

또 ‘난치병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학교 내 인슐린 투약 지원 근거를 광역시·도의회 최초로 규정 하는 등 청소년 건강에 관한 사항을 입법화, 청소년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미경 경북도의원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 건강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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