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지스타의 날(The Day of G-STARS)’ 행사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식 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스타의 날’은 센터가 지원한 보육기업이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지스타의 날(The Day of G-STARS)’ 행사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식 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스타의 날’은 센터가 지원한 보육기업이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430여개 보육기업의 온라인 홈커밍데이 ‘2020 지스타의 날(The Day of G-STARS)’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지스타의 날’은 센터가 지원한 보육기업이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행사는 올해 최우수 성장기업 4개 사에 대한 시상과 특강, 센터 보육기업 성장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은 ‘코로나 시대, 온라인 마케팅이 대세’라는 주제로 파라스타 오종철 대표가 맡았다. 파라스타는 인스타그램 운영자와 스타트업을 연결해 마케팅을 하는 온라인 판로개척의 선두 주자다.

2018년 문을 연 뒤 3년 만에 매출 100억을 달성했으며, 판매 경험이 없는 인스타그래머에게도 인스타그램 내 게시물, 팔로워를 분석해 판매하기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비대면분야 스타트업 육성, 포스트 지-스타 드림즈(G-Star Dreamers)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식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이 아닌 유튜브와 줌(Zoom)이라는 온라인 공간에 모여 2020년 성과를 공유하게 됐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내년엔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제조 클러스트 구축과 판로개척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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