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대상은 지역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무역대상에는 효성티앤에스 전석진 상무(대기업 부문)와 영진하이텍 김영호 대표(중소기업 부문)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석진 상무는 중국 생산법인의 생산제품을 국내로 이관시켜 연 168명의 지역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오는데 공헌했다. 김영호 대표이사 자동화 설비의 국산화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대기업 부문 기술대상은 35년간의 경력을 소유한 전문 기능인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AGC화인테크노한국 최인규 직장이 받았다. 중소기업 부문에선 끊임없이 기술개발을 통해 프레스 가공기술과 사출금형 기술은 물론 전기·수소자동차 부품으로 회사 영역을 확장해 온 대경테크노 곽현근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고용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지역발전대상은 태웅 최건호 대표이사가 받았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