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관계자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대구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관계자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대구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지난 21일 지역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 후원금 1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당 지회에 소속된 9개 시설에 전달돼 지역 159개 한부모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 용품(겨울이불) 구매에 사용된다.

특히 후원금 전액은 임직원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돼 그 의미를 더했다.

DGB대구은행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조성된 금액으로 지역 소외계층에 꾸준한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층 범죄피해자에게 생필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혹서기 쪽방거주민 지원, 척수장애인 생필품 지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공기청정기 지원, 초기치매어르신을 위한 정서발달지원 프로그램 지원, 다문화가정 공동육아나눔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직접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한부모 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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