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의회가 21일 제25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사진은 본회의장 모습.
▲ 영주시의회가 21일 제25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사진은 본회의장 모습.
영주시의회는 21일 제250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마지막 정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간 진행됐다.

영주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1년도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조례안 19건, 동의안 1건, 기타 안건 1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전반을 면밀히 살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미흡, 시행규칙 정비 미흡, 보조사업 집행 부적정, 보조사업 업체 선정 미흡 등을 지적했다.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총 7천687억 원(일반회계 6천900억 원, 특별회계 787억 원) 규모의 2021년 예산을 확정했다. 전년도 대비 239억 원이 감액된 것이다.

영주시의회 이영호 의장은 “내년에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선비세상 개장 등 굵직한 사업이 예정돼 있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예산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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